[한줄요약]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한국인 구원 투수 고우석을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냈습니다.
2026년 7월 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메이저리그 데뷔를 꿈꾸던 고우석 투수가 다시 한번 팀을 옮깁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최근 고우석을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현금 교환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우석은 이제 미네소타의 로스터에 합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우석은 그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더블A에서는 0.66의 평균자책점(ERA)을, 트리플A에서는 2.60의 ERA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KBO 리그 LG 트윈스 시절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었던 그가 과연 이번에는 빅리그 마운드를 밟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미네소타 트윈스의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현재 미네소타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5.28로 메이저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상대 타율 또한 높고, 탈삼진이나 땅볼 유도 능력 등 지표 면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네소타가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고우석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지는 의문입니다.
단순히 성적만 보고 '기회'라고 단정 짓기엔 미네소타 불펜의 구멍이 너무 깊습니다. 과연 이번 트레이드가 고우석에게는 진정한 도약의 발판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불안한 여정의 시작일지 냉정하게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