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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김지은 동메달... 아쉬운 0.1점 차

[한줄요약] 201erm년 9월 26일자 기사 기준, 한국 사격의 새로운 희망 김지은 선수가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6년 9월 26일자 보도 내용입니다.

Cinematic Shooting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에서 한국의 김지은 선수가 여자 50m 소총 3자세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사격 대표팀이 거둔 9번째 메달입니다.

경기는 그야말로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중국의 한지아유 선수가 아시아 신기록인 35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중국의 장리위안 선수가 불과 0.2점 차로 은메달을 가져갔습니다. 김지은 선수는 348.4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메달은 2014년 정미라 선수의 은메달 이후 약 12년 만에 찾아온 여자 50m 소총 3자세 종목의 값진 성과입니다. 김지은 선수는 경기 후 '사격계의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음을 증명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보면 더욱 드라마틱합니다. 김지은 선수는 경기 중 순위가 5위까지 떨어지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은메달을 향한 도전은 단 0.1점 차이로 멈춰야 했습니다. 중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독식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가 보여준 저력은 인상적이지만, 동시에 메달권에서의 격차를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가라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김지은 선수가 중학교 시절 클럽팀의 마지막 남은 자리를 두고 벌인 가위바위보에서 이겨 사격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막 시작된 이 젊은 사수의 행보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단순한 메달 획득 이상의 의미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