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연휴를 앞둔 차익 실현 움직임 속에서 주요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의 하락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2026년 10월 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연휴를 앞둔 금요일 오전, 서울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폭을 점차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이 연휴 전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기술주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72포인트(0.24%) 상승한 6,977.07을 기록했습니다.
월요일은 국경일로 인해 시장이 휴장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미 증시의 흐름과 유가 변동성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하며 미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으나, 국제 유가 상승이 상승 폭을 제한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국내 시장의 핵심인 반도체 대장주들의 움직임은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0.09% 소폭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0.44% 오르며 지수 방어에 나섰습니다. 반면 SK스퀘어는 0.43% 하락했으며, 삼성전기 또한 0.13%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원 상승한 1,359원을 기록하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연휴를 앞둔 시점의 이러한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인지, 아니면 하락세를 되돌릴 실질적인 동력이 될지는 좀 더 냉철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